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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아이디 | 제목 | 작성일자 |
| 133 | nb22 | 하트 모양의 아름다운 장미 만큼이나~ | 2012-09-20 |
"언제나 행복만땅 우리가족, 팟팅"
하트 모양의 아름다운 장미 만큼이나~
늘 우리 가족의 든든한 후워자이자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자 고맙고 늘 웃음을 전해주는 존재. 꼭 전하고 싶었던 말.. 사랑해요 나의 여보 | |||
| 132 | skkitty | 당신이 쉬어갈수 있는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 2012-09-20 |
<두여자 이야기> 이른 새벽녘.. 그렇게 두 여자의 하루가.. 밤이 또 지나갑니다. 저희 엄마는 올해 62세.. 친정 할머니는 올해 87살입니다. 할아버지때까지도 저희는 대대로 소작농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의 최고 어른이 된 할머니.. 이십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때부터는 어머니가 우리집의 든든한 기둥이셨습니다. 아내라는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남편과 함께 떠나보내고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철갑무장을 해버린 엄마. 공장에서 미싱을 돌리시다 손톱이 찍히시고, 아파트 청소를 하다 미끄러져 엉치뼈에 금이 갔지만 여전히 가장이요 어머니요 며느리였으며, 종아리에 혹이 나서 수술을 하셔야 했을때도 절뚝걸음을 하시고 하루 벌이가 아깝다고 동이 트기도 전 새벽녘에 지친 몸뚱아리를 끌고 나가셨던 엄마의 뒷모습은 삶이라는 전쟁터로 떠나는 병사의 뒷모습같았습니다. 그렇게 자신들을 모두 내어주시며 살아오신 할머니와 어머니! 요즘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십니다. 그런 할머니의 손발이 되어주시는건 역시 이제 환갑을 지난 어머니입니다. 아직도 빌딩 청소일을 하시며 쉬지 못하시는데 아프신 할머니를 모시는것이 힘에 부쳐 보입니다. 청소일에 집안일... 그리고 할머니의 속옷이며 옷을 빨아 너는 엄마의 두 어깨가 너무 작아보여요. 인생의 남은 길을 함께 의지해서 걸어가는 두 사람에게 이젠 편히 의지하고 쉬어갈수 있는 그런 나무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되어주고 때로는 기댈수 있는 그늘이 되어주며. 맛있는 열매를 주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밑둥을 잘라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되어주는 나무처럼 어머니와 할머니께 그런 나무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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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 smkhys | 언제나 밥이 보약이라고 말씀하셨던 어머님께 | 2012-09-20 |
어릴적부터 저희는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외식은 꿈만같은 일이었습니다. 학창시절 다른 친구들은 한달에 한번씩 또는 일주일에 한번씩 외식을 한다고 하더 라구요... 하지만 저희 두 남매는 그런말을 들을 때마다 집에서 누룽지탕을 해먹고, 나름 퓨전요리를 해먹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친구들에게 말못할 고민이었고, 가난이라는 게 너무나도 창피하기만 했습니다. 지금 떠올려보면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방 한칸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가족들끼리 이야기도하고, 콩한쪽도 나눠먹던시절... 지금은 저도 결혼을 해서 ... 친정에 찾아가지 않는 이상 부모님과 대 화할 시간조차 없습니다.. 늘 전화로 안부인사만 할 뿐 어려웠던 시절의 그 따뜻함은 느낄수없어 마음이 조금 아려옵니다. & nbsp; 어린시절 가난한 집안형편때문에 어머니는 늘 아궁이에 앉아 불 을 지펴서 밥을 하셨고, 며느리로써 고생을 많이하셨습니다.. 그렇게 결혼한지10여년이 흘러 도시로 왔지만, 맞벌이부부여서 늘 일에 쫓기다보니 식사한번 제대로 못하시던 엄 마...
결국 엄마는 결혼 30여년만에 걸을 수 없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두다리 모두 오랜 공장생활과 우리들 뒷바라지를 하기위해 이리뛰 고 저리뛰어.... 젊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못걸으시게된 어머니... 두다리 모 두 연골이 파열되어 수술을 했지만, 상황이 심각하다 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엄마를 대신해 친정 가사일과 저희집일까지 모두 하게되었 습니다. 3년전 결혼한 저는 7명의 식구를 챙기기에&n bsp;정신이 없었습니다. P> 어머니가 수술하고 입원하는 기간동안 엄마가 얼마나 소중하신 분인지... 필요하신분인지 알았습니 다. 그동안은 엄마의 빈자리가 그렇게 큰줄몰랐습니다. & nbsp; 어릴때는 엄마는 좋아하는 음식이 없는줄만 알았습니다.. 그정도로 저는 철없는 딸이 었어요.. 늘 엄마는 그런거 안좋아한다라고 말씀하시면 정말 그런가보다고만 생각했던 저... 지금 제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보니 그때 왜그러셨는지 알거같더라구요.. . 왜 서서 식사를 하쎴는지.. 늘 물에 밥을 말아드셨는지.. 맛있 는 밥맛한번 느껴보지 못한채..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 동해번쩍 서해번쩍 뛰어다니셨던 어머니... < /P> 그땐 정 신없이 사는 엄마가 이해가 안갔습니다...하지만 제가 부모가 되고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때 조금이라도 엄마가 몸이 안좋다는걸 알았더라면.... 이렇 게까진 오지않았을텐데 라는 후회가 됩니다... 엄마에게 항상 죄송한 마 음 뿐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금 현재 큰 병원에서 재수술을 한 상태입니다.< /P> 휠체어에 의지해서 밥을 하고 계시는 엄마... 늘 밥이 보약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엄마는 굶어도 저희는 굶지마라고 말씀 하셨던거...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딸이 그동안 못 나게 군거 너무 죄송합니다... 지금 부터라도 맛있는 밥이 어떤건지 풍년밥솥으로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몇십 년동안 밥이 어디 로 넘어가는지조차 모르고 정신없이 가족들을 위해서만 사셨잖아요. 이제부 터라도 엄마 건강 챙기시고, 하나뿐인 딸이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에게 맛있는 밥상 차려드리고 싶어요...
항상 사랑하고 엄마, 건강하세요.. 늘 죄송한 마음 뿐이지만 엄마를 보면서 우리가족은 힘낸다는걸 잊지마세요 엄마, 사랑합니다^-^
"밥은 보약이다" | |||
| 130 | redplumn | 밥심으로 힘내자!! | 2012-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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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 싶어도 밥심으로 우리 힘내자!!! 아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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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 ppai31 | 우리 엄마! 언제나 팟팅~ | 2012-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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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언제나 팟팅~
이런 문구 넣고 싶어요~ 어머니를 만난 것이 제게 가장 큰 행복이자 축복입니다.
저를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주시고 예쁘게 키워주신 우리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는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은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습니다!! ^^ 어머니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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