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O |
등록자 |
제목 |
작성일자 |
141 |
김민진 |
[선물.2] 사랑하는 나의 뽀빠이 신랑~~ |
2013-12-06 |
- 소중한 사람 : 사랑하는 남편
- 사연 : 출산한지 3개월이 됐어요~ 육아에 지친 저를 위해 퇴근 후 청소며 빨래며 집안일도 열심히 도와주는 자상한 남편... 남편이 있어서 힘들어도 웃음이 나고 행복한 것 같아요~ 늘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고마운 남편에게 제 마음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하는 나의 뽀빠이 신랑~ 언제나 고맙고, 많이 사랑해~ 메리 크리스마스~
|
140 |
임지우 |
[선물.1] [선물1] 시댁과 처가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의 예비신랑님께. |
2013-12-06 |
- 소중한 사람 : 이대우 - 사연 : 결혼을 하고 개업을 할 것인가 -> 남자쪽, 개업을 하고 결혼을 할 것인가 -> 여자쪽 상반된 의견에 힘들어하는 남자친구에게, 음식점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그 사람에게 이 겨울, 힘내라고 따뜻한 찌개에 밥한끼 먹이고 싶네요. 여자친구가.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하는 대우씨. 10년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온 음식점 개업 시기를, 결혼과 연관되어 진행되려하니 힘들지? 5남매중 막내딸을 데려가려고, 지금 개업준비중임에도 우리 가족에게 백수네, 결혼 후 개업안하는거 아닌가? 어떻게 믿을 수 있나! 우린 전에도 그런일이 있어 못믿어. 그런소리 들으면서 많이 상처받고. 얼굴값하는 막내딸 데려가야해서 이런 소리 듣는다고. 오히려 준비없이 결혼하자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대우씨. 짧지만 난 대우씨의 성실한 삶을 믿고, 따뜻한 성품을 사랑해. 많이 사랑하고 우리 힘내자. 너의 여자 지우님이. |
139 |
신화선 |
[선물.1] 가까이 지내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표현못하는 딸이 엄마에게 |
2013-12-06 |
- 소중한 사람 : 엄마
- 사연 : 항상 가까이 살았으면서 제대로 된 주방용품 하나 선물하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당첨된다면 선물하고 싶네요.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
138 |
이도현 |
[선물.4]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요 |
2013-12-06 |
- 소중한 사람 :영원한 은인 친구 석호야 ~~
- 사연 :저는 죽마고우라 할 수 있는 고향 친구랑 외지에서 학교때문에 함께 자취하고 있어요 . 요새 원룸비 비씨잖아요. 다행히 학교는 다르지만 동일 지역에 있어서, 돈도 아낄겸 같이 살고 있어요. 친구는 엄청 부지런하고 성실한 편이죠. 친구가 올초에 학교 동아리 친구들이랑 캠핑 계획을 세웠어요 그래서 경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꾸준하게 나갔죠. 그런데 제가 학교에서 실습하다 부주의로 다치는 바람에 일이 꼬여 버렸네요. 부모님께는 말씀드릴 수 없는 사안이라 친구가 대신 치료비 내주고, 병간호까지 해주었습니다. 저는 친구의 사정을 알고 있으니, 딴 친구한테 부탁하겠다고 했지만, 친구가 여행은 담에 가면 된다고, 기어이 제 의지를 꺾고 저를 보호해 주었네요. 그 때 친구에게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여행가려고, 주말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저 때문에 물거품이 되었잖아요. 지금은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치료비는 조금씩 갚아 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친구의 고마운 배려에 조금이나마 선물해 주고 싶어서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올 여름에 갬핑 못 간 친구에게 캠킷SET를 크리스마스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석호야 올 여름 너가 나에게 보여준 배려에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감동했다. 고맙다는 말 밖에 없구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라
|
137 |
김수현 |
[선물.1] 연인에서 이제는 서로 평생의 단짝이 되기로 약속한 이에게 |
2013-12-06 |
- 소중한 사람 : 예비신부에게
- 사연 : 친구들과 동료들이 하나 둘 장가를 가서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 같은 아이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나이는 계속 먹어 20대는 훌쩍 지나가 버리고 나이를 먹는 만큼 배도 따라 나오고, 결혼의 꿈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 태어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열심히 운동을 해서 40kg를 빼고 소개팅을 해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30대 중반, 다시는 설레이는 순간이 찾아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나에게 여자친구와 처음 손을 잡던 그 순간의 설레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첫 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오랜 만남을 가지며 여자친구가 애교 많고, 속 깊고, 배려심 많은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해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은 나와는 달리 그녀는 결혼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만 할뿐 결혼에 대한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계속 설득했고 결국 제주도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결혼하겠다는 확답만 받으면 더 이상의 걱정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서로의 환경과 가족문화가 다르다보니 결혼준비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마음을 다치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정말 잘 해주고 싶었는데... 혼수를 준비한다고 정신없는 여자친구에게 힘내라고 냄비세트를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자기야~~~~ 이제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손꼽아 기대려진다. 너를 만난 후부터 평일의 저녁시간을 혼자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다. 매일 매일을 함께하고 싶어:)
작년 크리스마스 때 자기는 선물이랑 카드를 준비했는데, 나는 아무 준비 없이 몸만 준비해갔었던 생각이 난다. 괜찮다며 전혀 섭섭하지 않다던 자기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올해는 자기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네. 자기가 맛난 음식들 많이 해주면 좋겠어:) 요즘 결혼 준비한다고 힘들지? 연말이라 바빠서 잘 도와주지도 못하네.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결혼 준비하며 속상한 일들도 생기고,,, 앞으로는 많은 부분 서로 도우며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께. 나랑 결혼해준다고 해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깊이 깊이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