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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제목 |
작성일자 |
| 66 |
장정욱 |
[선물.1] 감사합니다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부모님
- 사연 :나시고 길러주신 은혜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합니다 |
| 65 |
김경희 |
[선물.2] 나의 생애 두번째 엄마에게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 나의 생애 두번째 엄마에게
- 사연 :
http://blog.daum.net/chae_wonye/8336057
두번째 엄마에게
당신은 제가 22년전 중학교 1학년때 8살밖에 차이 안나는 엄마가 되었지요.
모든 생활이 낯설은 저에게 당신은 한줄기 빛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전 전라도에서 학교를 다녔었고
당신은 서울 종로 어는 한 봉제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던 때였으니까요..
쉴새없이 돌아가는 재봉틀사이에 당신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중학교 2학년때.. 시골 아이를 도깨비들이 많이 사는 서울로 떡하니 전학을 시켰으니 말이지요.
소위 집도 절도 없는 저를.. 봉제공장의 한켠인 마룻바닥에서 기거를 한 1년동안 한 덕에 우린
20년전에 600만원 전세를 아현동속 그때 그시설 미로 속 한집을 차지하게 되었지요..
전 서울 아이들 틈에 주근깨 투성인 얼굴인채로 학교 생활을 하였고
당신은 여전히 봉제공장에서 쉴새 없이 재봉틀을 돌렸지요..
저의 고등학교 진학은 당연히 상고였지요.. 형편도 형편이었거니와..
당신의 고생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도 당신의 노력덕으로 저를 보살펴준덕으로인지 몰라도 대기업에 취지했지만.
짜여있는 각본속에 고졸이라는 여사원의 대접은 실로 커피타는 심부름과 잔심부름..
그밖의 복사였으니 조금은 회의가 느껴지더군요
1년쯤 되었을까?? 당신이 제의를 제의를 했습니다..
동대문 주단가게에서 한복가방을 만들어 팔자는 사업이었습니다.
저야 물론 대찬성이지요..
그때부터 우리는 신용하나로 모든 힘든걸 감수하면서 버텼지요.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그 가방사업을 하는 동안 7년동안 잠을 하루에 5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
었던것 같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열심히 벌어야하는 목적도 있었구요..
8살 많은 저의 둘째 엄마..
당신은 저의 큰언니입니다..
중학교때 간경화로 엄마까지 하늘나라로 보낸 후 당신은 우리집 가장이자 저의 엄마였습니다.
저의 인생사에 당신과 한 그 힘들었지만 열심히 했던 7년이 있었기에
당신과 저..
떳떳하게 결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 아이러니칼하게도..
저의 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전 제 운명처럼 시어머님을 모시게 되는 상황으로 시집오게 되었습니다.
지체장애 2급이신 어머님을요..
목욕도 시켜드려야하고 의료용변기에 대소변을 해결하지만.
그래도..
전.
당신과 제가 정말 힘들게 고생하고 버텨온 7년의 생활이 있었기에
그나마
버티는것 같습니다
시부모님도 제 부모와 같으니까요.
물론 당신이 저에게 가르친 교육이었으니까요.
45키로인 제가
72키로인 어머님을 목욕시켜드리는게 상상이 안되겠지만.
그냥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당연히 해야 하구요..
없이 살아도 할 도리는 해야한다는 당신... 당신..인 큰언니의 가르침이였습니다.
큰언니라는 호칭보다는 나에겐 언니는 엄마의 품속같아.
가끔
지체장애2급이신 어머님을 모시면서 시누내외까지 같이,,,
대가족을 이끌어나가고
대소사를 외며느리이자 맏며느리인 내가 애쓰는걸 보고
안타까워하지만
언니?
괜찮아..
채원아빠도 많이 도와주고..
시누내외도 경제여건이 나아지면
분가를 하겠지.
언니나 나나
긍정적인 삶의 방식을 택해서
여기까지 아무탈없이 온것같아.
언니가 아닌 또다른 나의 생애 두번째 엄마?
선자언니?
정말 감사하고 고마워.
내 삶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언니야.
언니도.
나도..
모두 행복했음 좋겠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언니앞에서는
전라도 신태인 태화동의 철없는 막내로 돌아가고픈 경희일뿐이야.
오늘도
태화동 경희는
지체장애2급이신 어머님과 대가족 8명을 책임지는 주부로 행복하게 살아하고 있어
언니?
사랑해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내 생애 두번째 엄마? 큰언니? 뜻깊은 2013년 크리스마스 보내고 2014년도에는 항상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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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훈 |
[선물.3] 나의사랑 나의조카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 나의사랑 나의조카
- 사연 :http://familya.blog.me/memo/50129664403 내년에 초등학교 졸업하고서 중학교 진학하는 조카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어릴쩍 안타까운 사고로 인하여 장애를 갖고 있지만 굴하지 않고 성실하게 학업을 실천하고 언제나 솔선하여 열심히 행동하고 있어서 조카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그리고 사랑한다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씪씩한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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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이옥순 |
[선물.2] 8년을 홀로 보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따뜻한 손길로 가족이 하나되어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친정엄마
- 사연 :요즘 들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날씨가 꽤 쌀쌀하던데 그러고보니 벌써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어느덧 횟수로 8년이 다 되어 가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느껴질 아버지의 빈자리를 8년이란 세월을 홀로 내색 한번하지 않고 속으로만 꾹꾹 참으며 많이 그리워하셨을 엄마이신걸 잘 아는 저이기에 더욱 더 마음 한구석이 무척 아파오네요, 순간 순간 마다 엄마의 얼굴이 문득문득 떠오르다보니 가슴한구석이 또다시금 아파옵니다,지금은 당장 찾아뵐수 없기에 목청 높여 불러보고 싶어요!! 엄마~ 엄마~ 사랑하며 존경하는 우리엄마~~ 큰딸로써 엄마께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말연시에 친정댁방문후 홀로계신 친정엄마께 따뜻한 밥한끼와 가족들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게 해드리고싶습니다.언제나 난 엄마의 편이 되어 작지만 엄마를 향한 나의 사랑은 그누구보다 큰 사랑이란걸 잊지 말아주세요, 언제나 쉼터 같은 엄마의 영원한 큰딸이 될게요.. 사랑하며 존경 합니다........ -큰딸올림-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엄마곁에는 늘 제가 함께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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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애 |
[선물.1] 새해에는 희망의불빛이 내려주세요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김충식
- 사연 :- 소중한 사람 :남선애
- 사연 :아침일찍출근하는 그대의 뒷모습 측은하고 안타가워 힘내시고 가정에희망을 찾아요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새해에는 희망의불꽃을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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