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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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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경 |
[선물.2] 혼자 계신 엄마께..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엄마
- 사연 : 전 5남매 중 둘째입니다.예전엔 제가 철이 없어 엄마 가슴 아프게 한적도 많았습니다.5남매중에서 가장 많은 심술 부리고,고집도 세고, 못난 자존심은 왜 그렇게도 센지...엄마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던 둘째딸.이젠 그심정 알것 같아요.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겠는냐는 말씀도 가끔 내게 주시는 사랑이 부족하다고 난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라고 철없이 투정하기도 했지요.결혼을 하고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저 깊은곳에서 울컥 하는, 가슴 깊은곳에서의 아품이 느껴져요.어려운 살림에 다섯남매 키우시느라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삶이 두려우 셨을지를요.엄마로서의 책임감으로 모질고도 용감하게 자식이라면 못할것도 없이 전투적이셨던 저희 엄마.그땐 몰랐어요.엄마도 연약한 여자이고 인간인것을...남편의 시랑속에 행복을 꿈꾸어야 하는 여자인것을...그래서 외로우셨을 엄마의 젊은 날이 이젠 알것 같아요.무심한 남편의 마음씀에 왜 그리도 화를 내시고,억척스러우셨는지...이젠 혼자이신 엄마.안부전화 드려 요즘 뭐에다 식사하세요? 하고 물으면.. 난 매일같이 진수성찬 차려 먹으니 내 걱정일랑 말거라! 하시며.. 언제나 씩씩하게 말씀하시는 엄마.. 하지만 전 알아요? 혼자 계시니 무슨 진수성찬을 차려 드시겠나요? 것 도 이가 안 좋으셔 아마 매일같이 국에다 물에다 밥말아 식사하시는둥 마는둥 식사 하실거라는 걸.. 안봐도 눈에 훤히 보이는 것 만 같아요! 마음같아선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맛난 반찬 준비해서 엄마 찾아 뵙고 싶지만 두아이 키우며 직장 다니다 보니 마음 같이 쉽지가 않네요..엄마께 고슬고슬 맛있는 밥 해 드시라고 하이파이브 압력솥을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크랩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608137509245967&id=100001491706176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엄마 늘 언제나 지금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제 곁에 있어주세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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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심 |
[선물.1] 사랑하는 엄마 파이팅!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엄마
- 사연 :연로하신 연세에도 아직도 자식을 위해 뭐하나 못줘서 동동 발을 구르시는 엄마에게 품질좋은 풍년 파비움 세트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낡은 조리기구를 아직도 쓰고 계시는데 엄마가 기뻐하시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엄마! 메리크리스마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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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승현 |
[선물.4] PN풍년의 힘을빌려 효도하고싶습니다.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 어머니
- 사연 :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에 저는 어머니 주무시는 모습을 자주 쳐다보곤 합니다. 왜이리 나이가 드시는 것인지, 아직 장가가지 못한 아들을 위해서 매번 일찍일어나셔서 아침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이번에 PN풍년의 힘을빌려 효도하고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어머니! 잡수시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자주 사드리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직장생활 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조마간 아니 저의 용돈을 줄여서라도 어머니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다 사드리려고 노력할게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오래 제 곁에 계셔주세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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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
[선물.2] 압력밥솥이 고장났다며 울먹이던 당신께~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 마누라
- 사연 : 신혼때 구했던 풍년압력솥이 고장나서 울상인 마누라를 위해 신청해봐요. 풍년 밥솥 밥이 제일 맛있다는 우리 마누라인데 밥솥 윗부분이 고장나서 못쓴지 한달이 넘었네요. 좋은 기회에 밥솥 구해주면 좋겠네요 ^^ 풍년 화이팅~~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메리 크리스마스~ 올 한해도 나랑 함께해주어 고마워~ 사랑해~
http://www.facebook.com/crise.lee.3/posts/55622128113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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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선물.3] 타지에서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랑하는 내 남편에게 |
2013-11-29 |
- 소중한 사람 : 남편
- 사연 :
남편 벌써 2년째네. 이렇게 주말부부 아니 격주말부부로 지내는게. 우리 리틀도터 태어나기 전후부터 그랬으니까 2년 넘었나.
남편없는 일상이 당연하게 지나가는게 이젠 익숙하다. 이 익숙함이 싫으네. 우린 가족이니까. 함께여야하는데.
멀리 인천에서 남편혼자 지내는걸 보는 나도. 우리 어린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남편도. 어쩌면 참 불쌍하다 서로 ^^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는. 그런 마음이 없다면 이렇게 지낼 생각조차 못했겠지. 연애할때도 매일보던 우린데.
이번에 이사하면서도 집에서 남편이 해주어야 하는 여러 일들때문에 금요일 밤에 와서 토요일 저녁때 다시 인천으로 울산으로 아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 미안하고 그렇다. 내가 다 해내도 되는 일일지도 모르는데. 남편을 애써 불러내리는게 잘하는 짓인지도 모르겠고. 그렇다.
그렇게 힘들게 오는데.. 맞벌이하는 아내는 맛난 밥도 안하고 냉장고 밥 꺼내 데워주네. 미안해. 이사하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마음은 늘 해주고픈게 많은데말이야. 어린이들하고 함께라는 이유로 남편에게 제대로 한끼 먹여 보낸적이 없다. 라면만 끓여먹게하고 하하하.
+_+
내가 압력솥만 사면 남편 올때마다 밥을 새밥으로다가 예쁘게 야물딱지게 지어서 맛나게 먹게해줄게!! 기대하시고!!! 몇년만 고생하자 우리!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해. 미림,미진 아빠. 투푸리. 2014년도. 늘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