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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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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
[선물.3] 표현이 서툰 시아버님?보세요? |
2013-11-26 |
- 소중한 사람 : 다정다감한 시아버님
- 사연 :
시아버님?보세요? 겉으로?다정다감하게?표현하지?않지만?속으로는?딸처럼?보듬으며?사랑하신다는걸?누구보다?잘?아는아버님의?맏며느리입니다? 이런?기회가?아니면?평생?아버님께?못난글이나마?한번?드리지?못하는?못난?며느리가?될까봐?멋쩍음을?뒤로한채?용기를?내어 아버님께?이렇게?글을?띄웁니다.? 결혼전?아버님의?심한?반대에?결혼을?포기하려고?생각한적도?있습니다.? 그러나?전?아버님의?반대를?무릎쓰고?결혼하고?처음으로?아버님과?어머님이?사시는?시댁에?내려갔을때?전?겁이?많이?났고?또?한편으로는?무척?가슴이?설레었습니다?내가?잘할수?있을까?? 내가?아버님께?과연?인정받는?며느리가?될수?있을까?? 또?최씨?집안의?맏며느리로?잘?해낼수?있을까??하고요..? 그때?전?너무나도?아버님이?어렵고?무서워서?고개조차?들지?못했습니다?그런세월을?10년이나?보내고?아버님께서는?고질병인?허리수술을?하시게?되었지요? 항상?허리통증으로?고생하는?아버님의?모습을?볼때마다?마음이?많이?아팠습니다?생각해보면?죄송하고?부끄럽습니다? 저희부부가?먼저?아버님을?편히?생활할수?있도록?도와드렸어야?하는데?말이예요…?그렇게?아버님은?수술을?무시히?마치시고도?한달간?병원에?입원까지?하셨죠? 그리고?지금?이렇게?아버님과?함께하는?이?시간이?저는?어느때보다?소중합니다? 아버님!?참?많이?힘드셔죠?? 그동안?곁에서?따뜻하게?병간호하신?어머님도?많이?힘드셨을것입니다.? 아버님!?앞으로는?좋은?결과만?생각하세요?저는?환해진?아버님?표정을?볼수?있어서?조금씩?호전되어?가는?아버님의?모습을?볼수?있어서?참?다행이라고?생각합니다.? 수술도?잘?되었다더군요.? 아버님?전?쉽진?않겠지만?지난날?어렵고?힘들었던?일들은?다?잊어버리고?싶습니다.? 요즘은?전?하루하루가?어떻게?지나가는지?모르겠습니다?언제가는?두분을?모시고?살아야겠지만?지금?살고?있는곳이?워낙?비좁고?형편이?되지?못해?늘?마음이?무겁고?죄송했습니다? 그러나?비좁으면?비좁은대로?형편이?닿지?않으면?닿지?않는대로?그렇게?살기로?했습니다? 지금?이시간….?어느때보다?가장?소중하고?귀한?이시간은?매일같이?저와?아버님과?함께하는?시간입니다?처음엔?아버님이?오시고?나서?제가?과연?잘할수?있을까?걱정이?이만저만?아니었는데?막상?아버님과?지내다보니?무거웠던?마음도..어려웠던?아버님에?대한?마음도?이내?가벼워지더군요?아범이?출근하고?아이들이?학교에?가고나면?줄곧?아버님과?말동무하며?보내는?지금이?참으로?소중합니다? 이틀전?없는?솜씨?발휘해서?아버님?머리색을?밤색으로?염색해?드렸지요..?그때?어떻셨어요?전?아버님이?훨씬?젊어보여서?참?좋았습니다?그렇게?하루하루?아버님을?즐겁게?해드렸다고?생각했는데?돌이켜?생각하니?아쉬움도?많아요?생각했던것만큼?제?마음을?전하지?못한것?같아서요?하지만?부족하면?어떻습니까??마음편하고?행복할수?있다면?뭐든?잘할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내리사랑이라고?사랑만?주고?살아오시느라?수년동안?고생만?하셨던?아버님…?아버님?당신의?이름앞에서?제?자신을?돌아봅니다?이젠?사랑을?받기만?하는게?아니라?주기?위해?제?자신을?비우고자?합니다?아버님?당신이?하셨던?것처럼?말입니다?남편을?만나?살아온?것처럼?아이들을?사랑으로?키워온것처럼,?남편을?사랑?가득?키워주신 부모님을?나를?낳아주신?부모님처럼?여기며?마음?편히?모시려고?합니다?때로는?힘든일도?많을거라고?생각합니다?길지는?않았지만?우리끼리?살던?집에?이제는?아버님을?친정아버지처럼?여기며?또?저를?친딸처럼?여기면서?그렇게?생활하고?싶습니다?아버님!?저?많이?사랑해?주실거죠???아버님!?사랑합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이?세상에서?가장?중요한?사람은?제가?지금?만나고?있는?바로?아버님이십니다..?아버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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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숙 |
[선물.2] 늘 옆에 있어준 내친구같은 동생 |
2013-11-26 |
- 소중한 사람 : 고맙다. 내동생
- 사연 : 11월22일 금요일에 집앞 롯데마트에서 풍년 압력밥솥을 샀다. 결혼하기전에 너가 사준 압력밥솥을 버리고, 새것을 사는데 옛날 생각이 났다. 그당시에는 압력밥솥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기에 참 신기하고...또 그당시는 부자집사람들만 사용하는거라 내가 너무 부러워 했지..또 밥맛은 얼마나 맛있었는지.. 꼭 시골엄마가 새로 해준 밥처럼 그시절 그때 그밥맛을 잊을수 가 없다. 그때 너무 고맙고 행복했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하는 내동생 ! 언니가 되어서 늘 받기만 하고 해준게 없어 늘 미안하고 고맙다. 넌 내동생이지만 늘 언니같은 친구였어. 엊그제 산 압력밥솥때문에 문의 한다고 풍년에 들어와서 보니까, 이벤트 행사가 있길래 ..몇자 적었다. 이세상에 널 태어나게 해준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풍년의 따뜻한 마음처럼 이쁜 조카도 빨리 보고싶다. 늘 착한 울제부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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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
[선물.1] 울 랑군님께... |
2013-11-26 |
- 소중한 사람 :울 랑군님....
- 사연 :새 둥지를 마련한지 채 한달정도밖에 안된답니다 서로 없이 시작해서 냄비하나 좋은걸 못사줘서 늘 미안하다는 울랑군님께 요걸 크리스마스로 선물한다면 아마도 저한테 미안한감이 좀 덜하지 않겟나 싶네여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하는 랑군님아 조금만 고생하쟌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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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 |
[선물.3] [선물3] 사랑하는 우리딸에게 |
2013-11-26 |
- 소중한 사람 : 사랑하는 우리딸에게
- 사연 : 결혼하고 신혼생활이란걸 즐겨보지 못하고 시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는데도 이 엄마 마음아플까봐 단 한번도 힘들거나 불편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속이 깊은 우리딸이랍니다.
아무리 자상하시고 배려심이 깊으신 시부모님이라도 공감하지 못하는 세대차이라는게 있을텐데 말이죠~
물론, 요즘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아들, 며느리를 모시고 사는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그 말을 공감하면서도 내 딸이다보니 좀 더 자유롭게 살았으면 싶어요.
아이 낳고 큰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만~~ 이라는 약속을 하고 시부모님 댁으로 들어가 살고 있는데 그 계획이 꼭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두 부부가 밥을 좋아하고 잘 먹으니 딸아이들도 밥을 잘 먹기에 꼭 필요한 선물이될것 같아요. 우리딸 분가할때 꼬~옥~! 선물로 주고싶어서 이벤트 참여합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희망을 향해 서두르지 말고 한걸음씩 차근차근 걸어가다보면 너희들이 가는그곳에 행복이 있을거야. 사랑한다. 우리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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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화 |
[선물.3] 요리잘하시는 친정어머니에게 |
2013-11-26 |
- 소중한 사람 :친정어머니
- 사연 :삼남매 키우신다고 항상 자식만을 위해서 살아오신 친정어머니 주방용품들을 새롭게 바꿔드리고 싶어요~ 두딸을 시집 보내놓고 우울증도 오시고 많이 힘이 드셨답니다. 조금이나마 어머니를 위해 선물해드리고싶어요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삼남매 키우신다고 너무나도 고생많으시고 감사드려요~ 두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알게되었어요~ 엄마 존경스럽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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