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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성일자 |
241 |
남애균 |
[선물.3] 객지에서 혼자 밥을 해 드시고 있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
2013-12-12 |
- 소중한 사람 : 사랑하는 남편
- 사연 :여보, 당신의 아내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함께 살아온 날들이 정말 많이도 흘러갔네요. 돌아보면, 당신과 나는 수 없는 갈등 속에서 결혼생활을 지속 해 온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 당신께로 향한 일방적인 저만의 박대만이 계속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월급이 적다느니 술을 많이 마신다느니 하면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늘 허허 웃으며 이 못난 아내를 이해하고 사랑으로만 감싸 주셨습니다. 여보, 미안합니다. 이제는 저도 변해보려 합니다. 당신처럼 큰 산이 되어 보려 합니다. 객지에서도 부디, 늘 몸 건강하세요.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객지에서 고생하고 계신 사랑하는 당신께 띄웁니다. |
240 |
김현주 |
[선물.1] 못난언니때문에 희생하며 살아온 동생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2013-12-12 |
- 소중한 사람 : 하나뿐인 동생
- 사연 :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저로 인해 가족들 모두 참 많이 힘들었어요. 가족 모두에게 미안하지만 그 중에서도 어린나이에 많은걸 포기하며 살아온 동생에게 미안함이 가장 큽니다. 그런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얼마전 결혼날짜를 잡았어요. 동생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도 전하고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꽃다운 20대를 보통 여성들처럼 자신을 꾸미거나 즐기는.. 남들에겐 그저 평범한 일조차 해본적 없는 내 하나뿐인 동생! 12년 전 사고로 장애를 입어 장녀로서 딸노릇, 언니노릇 못하는 날 대신해 집안의 기둥역할을 해 온 장한 내 동생! 어린시절 유난히 손재주가 좋았던 너의 꿈은 화가가 되는 거였지.. 아직도 기억난다.. " 언니! 나는 그림 그릴때가 제일 행복해!" 하며 웃던 니 모습.. 결국 나 때문에 그 꿈을 접고 생활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했지. 그 짐이 무거웠을 법도 한데 한번도 힘든 내색없이 묵묵히 견디는 니가 기특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미안하고 안쓰럽기도 했단다. 이렇게 못난 언니인데도 늘 "난 세상에서 언니가 제일 좋아! 언니는 평생 내가 책임질테니까 아무 걱정 하지말고 지금처럼만 내 곁에 있어줘! "라고 말해주는 너 때문에 포기안하고 내가 살 수 있었던 것 같아! 지현아! 이제부턴 이 못난 언니 걱정은 조금만 하고 너를 위해서 살아가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여느 또래들처럼 꾸미기도 하고 예쁜사랑도 하며 그렇게 너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니가 걱정 덜하도록 언니도 노력하며 열심히 살게! 이쁜 내 동생.. 정말정말 결혼축하하고 많이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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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호연주 |
[선물.2] 나에게 소중한 남편과 자녀에게 따스한 압력밥솥으로 밥을 차려주고 싶네요. |
2013-12-12 |
- 소중한 사람 : 남편과 아들과 딸
- 사연 : 전기밥솥만으로 밥을 하다보니 남편이 압력밥솥에서 만들어진 따스하고 구수한 추억의 밥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소원적어봅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들딸아! 올해 크리스마스는 꼭 PN풍년밥솥으로 밥 지어줄께 (조건-당첨되면 ^^;) 그래도 사랑하는거 알지?
나에게 소중한 남편과 자녀에게 따스한 압력밥솥으로 밥을 차려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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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검주 |
[선물.3] 엄마! 사랑해~~~ |
2013-12-12 |
- 소중한 사람 : 어머니
- 사연 : 언제나 자식 뒷바라지와 고생하시는 엄마를 위해 환하게 웃으시라고 파비움세트 새제품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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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
윤성혁 |
[선물.4] [선물4] 사랑하는 가족과 캠핑가고 싶어요. |
2013-12-12 |
- 소중한 사람 : 가족
- 사연 : 노부모님과 사랑하는 아내와 두자녀와 캠핑을 올해 한번도 못가봤어요. 이번에 캠킷set으로 용기내어 가고 싶습니다.
-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을 문구 : 사랑하는 우리가족! 올해 크리스마스는 야외에서 대형트리도 만들고 신나게 노래도 하며 행복하게 지내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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