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갑자기 나에게 온 풍년비엔나!! 말끔하고 자그마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15년된 나의 낡은 풍년압력솥을 밀치고 주방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극!! 선물받은 첫날 저녁식사시간 아이들과 남편 풍년압력솥이야기를 반찬삼아 맛있게 재미나게 식사를 했습니다 뜻밖의 선물은 항상 기분좋은것이지만 풍년의 선물을 날 넘 기쁘게 했어요 울집 압력솥은 결혼혼수로 친정엄마랑 골랐던 풍년이었는데 15년을 아이들과 남편 저를 배불리먹인 녀석이라 버릴수도없던차에 또다른 풍년이 나에게 오다니 !! 이제 가스렌지위의 두녀석이 넘 사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밥맛은 단언컨데 풍년이 최고입니다!!